16일 보령시 관광지 방문 메르스 불안감 해소 격려
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6일 보령시 대표 관광지인 개화예술공원과 대천해수욕장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송 부지사는 이날 개화예술공원 대표로부터 피해 현황을 청취 하고 “메르스 확산기간 동안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1/10 수준으로 감소하여 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제 도내에서 메르스가 더 이상 확산되고 있지 않은 만큼,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위로했다.
이어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송 부지사는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었던 주변 상인들을 만나 위로한 뒤, 관광안내센터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송 부지사는 “17일부터 ‘머드축제’가 시작되는 만큼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방역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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