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7일 서구청 다목적실에서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사무소’(소장 류인덕)와 「지역 인권의식 개선 및 인권분야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무원과 지역주민에 대한 인권 교육을 활성화하고, 인권침해 사례 발생 시 신속한 조사 등을 위한 공동 노력과 행정지원을 할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협약에 따라 ‘대전인권사무소’는 ▴교육 과정 운영 ▴교육 강사 지원 ▴공무원 및 일반주민을 위한 교육 실시 ▴포스터, 사진전시회 등 홍보활동 ▴인권침해 사례 상담, 조사 등 지역주민 인권 신장과 지자체 역량 강화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서구는 ▴교육장소 제공 ▴인권침해사례 전시 등 홍보 ▴캠페인, 결의대회 전개 ▴인권침해 사례 접수 시 인권위 전달 등 인권인식 향상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역 인권 분야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이번 협약의 의미를 강조하며 “우리 서구와 대전인권사무소의 협력이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며 “명실상부한 지역 인권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