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19일 구청 을지연습장에서 “대덕산업단지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이라는 과제로 2015 을지연습의 전시 주요현안에 대한 토의를 개최했다.

이날 토의는 박수범 구청장 주재로 군부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을지연습의 국가핵심기반시설 피해복구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는데, 전시 동원물자 생산업체 등의 산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대덕산업단지의 피폭이라는 가상 상황 아래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피해복구 및 군작전로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간 사태 수습능력을 배양하여 통합방위태세의 확립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박수범 구청장은 “상황에 따른 기관별 최적의 조치계획 수립과 체계적인 임무수행에 대한 발표와 토의를 통해 실전과 같은 위기상황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