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원, 따뜻한 한국의 정 함께 나누는 시간 가져
한밭대학교 국제교류원(원장 강희정)은 14일(월) 국제교류원 강당에서 ‘2015학년도 2학기 신입유학생 환영식’을 가졌다.
2015학년도 2학기 한국어과정 신입 유학생은 38명(중국 13명, 베트남 14명, 스리랑카 9명, 파키스탄 1명, 네팔 1명)이며, 교환학생은 21명(중국, 필리핀, 태국 등 5개국)이다.
한국어과정 유학생은 6개월 또는 1년의 유학기간 동안 한국어 글쓰기, 말하기, 듣기, 읽기, 문화체험 등으로 이루어진 한국어교육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며, 교환학생은 각 대학교와의 협정에 따라 전공 관련 학점 과목을 수강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학생들은 학교에서 수학하는 동안 한밭대에서 마련한 체육대회, 멘토링제도 등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환영식에서는 지난학기에 입학한 자매대학(필리핀 사우스웨스턴대학교, Southwestern University) 교환학생 벨렌(Bajado Watol. Belen, 영어영문학과) 학생이 유학생 대표로 환영사를 했으며, 이어서 국제교류원 한국어과정 프로그램 및 한밭대 소개, 한국 생활 안내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강희정 한밭대 국제교류원장은 “외국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빠른 시일 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한밭대에서 한국어 및 본인의 전공을 열심히 공부해서 자기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한국과 한밭대에 대한 좋은 추억도 함께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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