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한 선수숙소 리모델링에 대한 감사의 뜻
한남대 체육부 선수들 학부모들이 학교측에 35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하면서 15일 오전 교내 체육부 숙소인 ‘시빌리 기념관’ 리모델링 개관식이 함께 열렸다.
한남대는 축구부(28명), 탁구부(12명), 레슬링부(11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속 선수들은 교내의 선수 숙소인 ‘시빌리 기념관’에서 생활하고 있다.
학교측은 약 2억원을 들여서 시빌리 기념관의 숙소와 샤워실, 화장실 등을 내부 전체를 리모델링했고, 난방시설과 책상, 침대 등 가구도 새로 교체해 이날 준공 개관식을 가졌다.
김형태 총장은 인사말에서 “매일 땀 흘리며 운동하는 우리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수 활동을 하는데 학부모님들이 걱정 없이 아이들을 학교에 맡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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