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송강사회복지관과 송강전통시장상인회가 28일 한전원자력연료(주), 한국가스기술공사의 후원으로 송강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북적북적” 문화 공연이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했다.

송강전통시장활성화 프로젝트 북적북적 추진위원 9명이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위해 마음을 모았으며,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250여명 참석해 시장 활성화에 분위기를 연출해 냈다.

이종현 부회장(하모니문화예술단)의 사회로, 하모니문화예술단이 준비한 난타, 노래, 섹소폰, 병검 등의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흥과 멋의 조화를 잘 이뤄냈다. 또한 공연이후에는 참여한 주민들에게 순대국밥을 제공하였다.

한전원자력연료(주)에서는 이번행사를 위해 행사비(공연비, 기념품, 식사비 등)를 지원해 주었으며,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도 문화공연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줄 음료부스와 경품을 후원하였다. 그리고 후원기관에서 직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하면서 행사장세팅, 음료 제공, 식사제공 등의 활동을 하며, 송강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마음을 같이했다.

조연훈팀장(한전원자력연료)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우리 전통시장에서 북적북적 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면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며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미관장(송강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는 좋은 가을 날씨 속에서 주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줄수 있는 행사였던 것 같고, 매번 후원과 봉사를 함께 해주고 있는 한국가스기술공사, 한전원자력연료(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중순경 올해 북적북적 행사를 깊이 있게 평가하여, 2016년도 송강전통시장활성화프로젝트 지원에 대한 방향성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