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서만 4번째 우승컵 눈부신 활약 펼쳐
한남대학교 유소년 축구클럽(감독 김진태)이 14일부터 이틀간 대전 한밭운동장에서 진행된 ‘2015 CMB 대전 충남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고학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한남대 유소년 축구클럽의 활약은 눈부시다. 올해 3월 공주 전국 풋살대회 준우승을 시작으로 성남시장배 유소년 축구 대회 우승, 충주시장배 유소년 클럽 축구대회 우승(우승팀 해외파견: 일본 오사카), 2015 유·청소년 클럽리그 대전리그 4년 연속 우승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CMB 대전충남 유소년 축구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35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한남대 유소년 축구클럽은 풀리그 예선전에서 서천군 유소년 축구팀을 2:0, 보령 fc팀을 3:0으로 물리치고 예선을 통과한 뒤, 8강전에서 fc코리아팀을 2:0, 4강전에서 송촌fc를 1:0, 결승전에서 레전드fc를 4:1로 연거푸 물리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한남대 유소년 축구클럽은 2004년 8월 한남대 생활체육학과 정일규 교수(당시 체육부장)가 초대 단장, 최대원 교수가 초대 감독을 맡아서 창단했고, 회원 13명으로 출발하였다. 그 후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11년이 지난 현재 80여 명의 회원으로 성장했다.
특히 전국 대학 중에서 최초로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한남대학교 총장배 전국유소년 클럽 축구대회를 2005년~2007년도에 개최한 바 있다.
지역사회 스포츠 발전과 자라나는 유소년들의 축구의 꿈과 희망을 주는 한남대학교 유소년 축구클럽은 현재 김진태 감독을 비롯하여 한남대 축구부 출신 현승순, 연규보, 이남용 등 전문적인 지도자 교육을 받은 코치들의 지도 아래 한남대 축구부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유소년 훈련에 접목시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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