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모델과, 11회 졸업작품 발표회 개최
대덕대 모델과, 11회 졸업작품 발표회 개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11.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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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즐거움과 이웃사랑 나누는 공유, 스타모델 양성

대덕대 모델과가 올해로 학과 개설 11주년을 맞이해 18일 오후 교내 체육관에서 ‘2015 11th DDC MODEL FESTIVAL’을 개최했다.

▲ 졸업작품 발표회
이날 졸업작품 발표회의 주제는 SHARING(공유)으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예비모델로서의 역량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즐거움과 사랑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이다.

주제에 걸맞게 모델과 예비졸업생들뿐만 아니라 군사학부, 영유아보육과, 패션리빙디자인과, 뷰티과, 호텔외식조리과, 연극영상과 등 교내 여러 학과들이 함께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군사학부의 Soldier Sound, 영유아보육과의 Dream Catcher, 패션리빙디자인과의Naturalism in Fashion, 연극영상과의 Concert, 뷰티과의 조선 여인을 말하다 등의 협찬 패션쇼와 연주 등이 진행됐다.

이들 학과는 모델과의 워킹 지원 등으로 호흡을 맞추며 행사를 준비해왔다.

2부에서는 모델과 예비 졸업생들이 총 출연하여 정훈종 패션 스토리를 시작으로 로브 드 스와레, Man in Black, Blow Kiss, 비보이공연 등 다양한 콘셉트의 쇼가 화려하게 선보여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덕대 모델과는 2004년 개설된 후 아시아슈퍼모델 1위 및 3위,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1위(진) 및 3위(미), 아시아뉴스타모델콘테스트 1위 등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스타모델로 활동하는 송은지, 방태은과 스타배우 이태성, 채민서, 슈퍼모델 7명 등 정상급 모델과 배우를 대거 배출하고 있다.

임주완 대덕대 모델과 교수(학과장)는 “졸업작품 발표회가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는 학생으로서의 마지막 무대가 되면서, 동시에 프로모델로의 도약을 향한 첫발을 내딛는 자리였다”며 “해마다 졸업작품 발표회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출중한 실력의 스타모델들을 계속 배출하고 있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이승환 대덕대 총장직무대리는 “모델과 학생들이 다른 학과의 학생들과 함께 공동작품을 만든 것처럼, 앞으로 졸업 후 사회에 나가서도 항상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우리사회를 위해 자신의 재능과 실력으로 봉사하는 공유와 나눔의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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