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광주광역시 광산구 인권정책 벤치마킹
아산시, 광주광역시 광산구 인권정책 벤치마킹
  • 박은영 기자
  • 승인 2015.11.20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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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인권정책 추진 뜨거운 열의, 적극 반영 계획

충남 아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는 지난 19일 광주광역시 광산구를 방문해‘참여하여 행복을 나누는 인권도시’ 광산구의 인권정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 충남 아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가 ‘참여하여 행복을 나누는 인권도시’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인권정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우삼열 위원장은 “인권이 무엇인지 알아야 우리의 소중한 인권을 지킬 수 있다. 우리 아산시도 2016년에는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인권교육에 힘쓰겠다”며 아산시 인권정책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 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우삼열 위원장과 김성림 부위원장을 비롯해 안장헌 시의원, 윤금이 여성정책보좌관 등 아산시 인권위원 13명이 참석해 아산시 인권정책 추진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이번 방문은 UN이 선정한 인권도시 광주를 방문해 인구 40만의 기초자치단체로 인권정책 실시 모범 사례로 뽑히고 있는 광산구의 인권선진 정책을 습득해 아산시 맞춤형 인권정책 발굴을 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산시 인권위원들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더불어 따뜻한 자치공동체’를 추구하며 지역 주민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주민인권학교', '찾아가는 인권교육'등 교육사업에 대해 광산구 담당자로부터 사업 설명을 받았다.

또한 광산구 수완동 '인권마을 만들기 사업' 설명 및 활동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인권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 할 수 있었다.

한편 아산시 인권위원들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자료와 현황을 정리하고 학습해 아산시 인권정책 실시 및 향후 인권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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