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대전시당, 주요당직자 총출동… 총선승리 '다짐'
새누리 대전시당, 주요당직자 총출동… 총선승리 '다짐'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12.0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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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덕구 장동서 주요당직자 워크숍 개최, 총선 승리 방안 논의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정용기)이 5일(토) 오전, 대덕구 장동 주민문화센터에서 주요당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 새누리 대전시당 주요당직자 워크숍 개최
이날 워크숍은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당 부위원장, 상설·특별위원장, 광역·기초의원 등 대전시당 주요당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현안 해결과 방안과 130여일 남은 총선 승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용기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아직 우리 지역에는 충청권광역철도 후속조치와 KTX서대전역 경유, 선거구 증설, 국민안전처 세종시 이전 문제 등 산적한 현안이 많이 남아 있다”며 “새누리당은 이러한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새누리 대전시당 주요당직자 워크숍 개최
특히 이장우 의원은 내년에 실시하는 총선과 관련 “최근 중앙당에서는 공천룰과 관련하여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국민과 당원의 참여 비율 및 후보 선출방식에 대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이며, 곧 결정될 것”이라며며, “공천룰이 논의 되는 있는 만큼 출마를 희망하는 당직자들은 룰을 떠나 당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은권 중구 당협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의 성공이 우리 새누리당의 성공이다. 당직자들이 앞장서서 박근혜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 그것이 내년 총선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재선 서구을 당협위원장은 “‘잘못된 것은 정부여당 탓, 잘된 것은 자신들 노력 탓’하는 최근의 상황을 보며, 답답하다.”고 말하며, “제가 지난 18대 국회의원 당시 카드수수료 인하에 대해 언급한적 있다. 그럼, 이번 카드수수료 인하는 내가 한것이냐?”라고 반문하며, “카드수수료 인하는 국회의원이 할 수 있는것이 아니라, 기획재정부에서 하는 것이고, 이는 박근혜정부에서 실시한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당직자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라며, SNS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워크숍은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특강(충청권 여론동향과 2016년 총선 전망)과 △박천욱 여의도연구원 팀장의 ‘SNS 트랜드 및 페이스북 등 활용방안’, △변해섭 대전선관위 지도과장의 선거법 특강으로 진행했다.

또, 참석자들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무한 책임의 자세로 대전시들에게 봉사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정용기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장우 국회의원, 이에리사 국회의원, 이재선 前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이은권 중구 당협위원장, 이영규 서구갑 당협위원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육동일 정책자문위원장, 진동규 전국위원, 박희조 사무처장, 김문영 대변인 등 주요당직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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