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화학생명공학과 연구팀이 23일(수) ‘BK21 플러스(Brain Korea 21 Program for Leading Universities & Students) 사업’ 재선정 평가에서 ‘미래기반 창의인재양성(공학분야)’ 예비선정 사업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진행되는 BK21 플러스 사업은 매년 과학기술분야 1만 5700명, 인문사회분야 2800명 등 약 1만 8500명을 지원하여 창조경제를 실현할 석박사급 핵심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부의 대표 사업으로써, 이번 재선정 평가는 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존 사업단(팀) 중, 하위 50%에 속하는 사업단(팀)과 신규 진입을 희망하는 사업단(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밭대 화학생명공학과 ‘전기화학소재 글로벌 창의인재양성 사업팀(고장면, 이용민, 유명현 교수팀)’은 세계적연구중심대학육성사업, 지역인력양성사업 및 산학일체 연구로 축적한 우수한 연구실적을 바탕으로 재선정 평가에서 기존 사업팀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과학기술분야 사업팀으로 신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밭대는 이번 발표는 예비결과이며 최종선정 되면 향후 5년(’16년 ~ ’20년)간 약 8억원의 국고 지원금을 받아, 매년 석·박사 학생 14명(석사 11명, 박사 3명)의 인건비와 다양한 해외 학술대회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기화학소재 글로벌 창의인재양성 사업팀’에 참여 의사를 타진한 호주(University of Wollongong), 독일(University of Muenster, Helmholtz Institute Ulm in Germany) 및 일본 (University of Iwate)에 소재한 해외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 밀접한 인적 교류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하영 총장은 “한밭대 화학생명공학과는 지난 수년간 ‘산학일체 교육의 세계 일류대학’을 목표로 산업단지캠퍼스(대덕테크노벨리 소재)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산학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실무에 강한 자율형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해 온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안병욱 대학원장은 “비록 2012년 일반대로 전환하여 짧은 대학원 역사를 가진 한밭대이지만, 이번 BK21 플러스 사업을 통해 한밭대의 연구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