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가 26일(화) 오전 일학습병행 맞춤형 학위과정 설치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KT Service 남부(사장 김영현)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밭대와 KT Service 남부는 지난 `15년 12월부터 실무협의를 통해 직무교육과 학위과정을 연계한 “일학습병행 학위과정 개설” 추진에 합의했다.

한밭대는 2016학년도 개설 예정인 일학습병행 계약학과(융합기술학과)에 KT Service 남부로부터 추천받은 신입직원 10명을 특별전형을 통해 입학을 허가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의해 편성된 교육과정 140학점을 이수할 시 공학사 학위를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2017학년도에는 KT Service 남부 맞춤형 단독 계약학과 개설을 목표로 일학습병행 참여규모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밭대학교와 KT Service 남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체 임직원 교육 지원,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추진, 공동연구,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