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우송대학교 바이오헬스사업단은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전의 바이오·IT 분야를 대표하는 12개 기업이 참여한 ‘2025 바이오헬스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학생들에게는 전공 특성에 기반한 현장 중심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소개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특히 대전지역 바이오기업인 (주)피지오를 포함한 12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실전 면접을 진행했다.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취업 특강을 진행하며 채용 계획, 인재상, 최근 바이오산업 트랜드 및 멘토링 등 최신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동문 선배들의 취업 성공 사례 공유 및 기업 소개 특강도 열려 참석한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또 우송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과 공동으로 개최되어 IT와 바이오헬스 분야 간 융합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행사였다. 기업 맞춤형 취업 컨설팅, 직무 멘토링, 현장 이력서 첨삭, 모의 면접 등 실전형 프로그램과 이미지메이킹 코칭과 취업 타로 등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됐다.
바이오헬스사업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참여 기업의 인지도 제고 및 인재 확보, 대학–지역기업 간 산학협력 증진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송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지원으로 열려 지역 기관, 대학, 기업이 함께 청년 고용 생태계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협력 모델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 참여 기업의 인재 확보, 대학-지역기업 간 산학협력 증진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