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이명수 충남도 교육감 예비후보는 6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보수 진보 구분없이 교육에 대한 생각과 철학이 같은 후보들을 대상으로 후보 단일화을 제안했다.
이명수 교육감 예비후보의 이번 단일화 추진은 지난 5일 진보성향으로 분류되고 있는 김영춘 후보와 한상경 후보간의 단일화 합의에 이은 두번째 일로 충남도교육감 선거를 28일 앞둔 시점에서 벌어진 대형 변수로 분석된다.
더구나 정치권에서는 이번 진보 성향의 교육감 후보들간의 단일화가 여기서 일단 멈출지 아니면 단일화된 후보가 다시 몸집을 키워서 범 진보후보 단일화까지 확산될지 아직은 예측하기 어렵다.
특히, 이번 이명수 예비후보의 단일화 제안이 사실상 보수성향의 후보들을 염두에 두었다면 이병학 후보가 적극적으로 단일화에 응할지 아니면 현재까지 나타나고 있는 지지세를 바탕으로 끝까지 완주할지도 미지수이나 만약 진보진영의 교육감 후보들이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에는 보수측 후보들도 단일화해야 본선 승리를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압박요안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날 이명수 예비후보자가 단일화를 제안하게 된 것은 최근 본인에 대한 지지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반면에 다른 후보들의 지지도는 정체 되었거나 줄어 들고 있다는 자체 분석에 따른 것으로 이 예비후보는 책임 실무자간 끝장 토론 실시, ARS 배제, 대면 면접조사 방식 채택, 정책중심의 논의 등 3대 단일화 원칙을 제시했다.
한편, 이명수 예비후보는 "충남교육이 이념편향의 파도속에 더이상 무너지지 않아야 한다"면서, "우리의 미래세대들이 마음 놓고 꿈을 펼칠수 있는 교육현장을 만들수 있도록 후보 단일화에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