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일부 구청장들은 시험을 통해 시청 전입직원을 선정하는 방식이 구청이 키워놓은 인재를 대전시가 빼가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시청 전입 공무원의 50%는 시험을 통해 뽑고 나머지는 구청장이 추천을 할 수 있도록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그러나 대전시는 구청장 추천을 통한 인사교류는 자칫 줄서기나 뒷거래 등의 부작용을 낳을 소지가 높다며 반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시과 5개 자치구는 이 문제를 부구청장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지만 이견이 커 쉽게 결론이 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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