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수도권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
대전시, 수도권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6.09.19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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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업 지방이전 및 투자환경 설명회’에 홍보요원 14명 투입

대전시는 오는 2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수도권기업 지방이전 및 지방투자환경 종합설명회'에 참가 수도권 기업의 대전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유치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대전시는 설명회에서 향후 우리나라 성장 동력원이 될 대덕연구단지의 비전과 행복도시 배후도시,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의 가장 비전 있는 도시 이미지 등 기업하기 좋은 대전을 알려 수도권 기업을 끌어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시 기업지원 및 투자유치 관계 공무원을 비롯한 (주)대덕테크노밸리 분양업무담당자, 미건테크노월드, 한백산업개발 관계자 등 14명의 홍보요원을 투입해 수도권기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76개의 수도권 기업 유치에 성공했으며, 수도권의 대기업과 외국인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8월 확정된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개발 계획에 따라 14만평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2단계로 54만평의 산업용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기업이 원하는 맞춤식 산업용지 제공을 위해 서구 기성·평촌지구 45만평과 함께 미래형 첨단 산업용지 100만평도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산업용지 부족에 대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형공장 신축을 적극 권장하면서 서남부권 개발지구 내에도 기존 공업 용지를 대상으로 산업용지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는 기업이전을 추진 중인 업체 관계자 등 수도권 소재 기업체 대표 150여명과 비수도권 13대 시-도 관계자와 산업자원부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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