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착한 건축·좋은 도시로 만든다
행복도시, 착한 건축·좋은 도시로 만든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3.06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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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공공건축 행복사랑방’학습 연구모임 개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종합사업관리상황실에서 박명식 차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 건축, 좋은 도시’라는 주제로 전문가를 초빙,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공공건축 행복사랑방 학습 연구모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 행복청‘공공건축 행복사랑방’학습 연구모임 개최/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박명식 행복청 차장은 “이번 학습연구모임은 행복도시가 갖춰야할 도시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도시계획 수립 및 6-4생활권(세종시 해밀리) 공모 등을 통해 행복도시가 인간적이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모임에서는 행복도시 박물관단지 조성 총괄건축가인 신춘규 대표(씨지에스 건축사사무소)를 초청해 ‘착한 건축, 좋은 도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신 대표는 ‘착한 건축, 좋은 도시’를 위해 갖춰야 할 조건으로 ▲도시가치 존중 ▲차보다 사람이 우선인 도시 ▲개인보다는 공공 우선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등 5가지 조건을 제시하고 사람이 살아가는 무대로서의 도시와 건축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에너지 저소비형 친환경 건축물 건립과 신재생에너지 적용의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아울러 공동주택 건립 시 고층위주의 개발에서 저층 개발의 필요성과 세대 조건에 따른 분양가 차등 적용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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