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중 초·중·고교생 대상 중들 자유학기제 추진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가족·친족간 촌수와 호칭을 게임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고모는 시누이’ 교육 프로그램을 중등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구는 3월중 초·중·고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촌수·호칭 교육프로그램 참여신청을 받아 10월까지 총20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042-582-4445)
또한 중학교에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 시간 부여를 위해 추진중인 중등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평일에도 교육받을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참여신청 공문을 발송하고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2016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공모사업에 우리 한국족보박물관이 선정됨에 따라 중등 자유학기제 및 주5일제 수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족보와 친족간 호칭문화도 배우고 효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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