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당일 시청~엑스포과학공원까지 1시간가량 차량통제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전에서만 치러진다.
대전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치러지는 ‘민·군 시가행진’은 오후 3시 시청에서 출발해 타임월드 앞을 지나 엑스포과학공원까지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헌병 싸이카·기수단·의장대·군악대·취타대 등 8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와는 달리 이번 시가행진에는 육·해·공 3군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지게 된다.
시가행진을 마친 오후 4시부터는 엑스포 남문광장에서 공군 에어쇼를 비롯해 군악대와 의장대의 시범공연이 있을 예정이고 또, 군 복무중인 연예 병사들의 팬 사인회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과학과 국방의 중심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살려 시민과 군이 함께하는 한마당을 마련했다”면서 “행사 당일 오후3시부터 4시까지
시가행진이 예정된 구간에 대해 차량이 통제된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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