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제도, 취업 정보, 교내 장애학생 지원 프로그램 공유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가 31일(목) 재학중인 장애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학생들이 대학생활 중 겪고 있는 어려움과 불편사항 등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해주고자 노력함은 물론 실질적인 학습권을 보장해주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오늘 간담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장애학생을 위한 학내 시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찬 대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상호소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장애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친목도모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김영달 학생취업처장은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학교생활을 즐기며 불편함 없이 수학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밭대학교는 10여명의 장애학생이 재학중에 있으며, 장애학생지원센터를 통해 장애학생들을 위한 학습 도우미제도 운영 및 음성독서기, 이동경사로, 특수마우스, 특수키보드 등과 같은 보조 장비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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