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체험·개방 편리하고 안심 할 수 있는 스마트 시티 조성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홍성덕)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과 도시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안전하고 편리한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로 건설한다고 5일 밝혔다.

도심지를 운행하는 차량의 실시간 흐름정보를 분석해 차량 연료 및 배출가스(CO2 등) 등을 절감 할 수 있도록 교통흐름관리 시스템도 구축한다.
주차 배회 차량으로 인한 도심 혼잡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차장(환승주차장 등)의 위치, 주차 면수 등의 주차정보를 이동통신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 차량이용자가 도로상에서 소비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주차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지능형(스마트) 서비스 구축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연구개발(R&D) 및 시범사업들을 행복도시에 적극 유치해 행복도시를 첨단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의 가늠터(테스트베드)의 중심으로 건설한다.
특히 주행 중 전방의 도로상황(급정거, 고장, 안개 등)을 차량단말기에서 사전 제공하는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시범사업 및 도시통합정보센터의 영상정보를 119·112상황실과 실시간 연계하는 사업, 자율주행차량을 위한 임시운행도로 지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 지난 1일에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유시티(U-CITY) 체험형 가늠터(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행복도시 세종시가 선정되기도 했다.
박희주 행복청 도시공간정보팀장은 “행복도시에 건설되는 상징광장 등에 지능형(스마트)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구역 지정 등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능형도시(스마트도시) 환경을 구현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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