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정성규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장
<인터뷰> 정성규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4.12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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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의 희망과 행복을 선도하는 으뜸지사로 만들겠다.

한국농어촌공사는 5천만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생산기반의 과학화와 기계화로 107년동안 농어업인과 함께 우리 농어업의 근대화를 선도해 왔다.

나아가 유휴토지나 구릉지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생산기반조성을 통해 농어업 인프라를 공사가 주도적으로 추진 하고 있다.

본지 기자는 올해 신규사업 개발등 7대 중점 추진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는 정성규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장을 만나 2016년 추진계획을 들어봤다.

▲ 정성규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1. 지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업무는

세종·대전·금산지사는 2개부와 2,651ha 면적의 수리답 관리와 저수지 13개소, 양.배수장 23개소,관정 28개소 등의 수리시설물과 총 564km에 이르는 용배수로 등을 관리하며, 영농편의와 안정적 농업생산이 가능하도록 농업기반시설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이러한 기반시설관리 뿐 아니라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지은행사업과 함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지매매, 임대차, 교환 분합 사업과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를 위한 경영회생사업, 고령 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농지연금 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2. 2016 경영목표와 중점 추진과제는 ?

우리지사를 농어촌의 희망과 행복을 선도하는 으뜸지사로 만들겠다. 그 방안으로 화합속에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지사, 목표달성을 통한 조직의 자신감 고취, 농업인 서비스 제고와 청렴문화 정착, 중장기적 경영안정을 위한 기틀을 마련 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의 경영방침과 정부의 정책의지를 적극 반영하고 상호간 이해관계 조율 및 화합을 일구어 농어업인과 농어촌의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

올해 세종,대전,금산지역에 155억원을 투입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농어업의 경쟁력을 강화와 농어촌소득 기반확충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

중점 추진과제는 변화와 혁신 선도, 미래지향 사업운영,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스마트워크 내재화 및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신규사업 발굴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 지자체와 공조체제 강화 및 농정거버넌스 활성화, 고객 소통활성화 및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동방성장 선도적 실행 등이다.

▲ 신임 임영수 노동조합 지부장(좌)과 노사화합 대책을 협의하고 있는 정성규 한국농어촌공사 세종·대전·금산지사장(우)

3. 신임 임영수 노동조합 지부장과의 노사화합 대책은 ?

활발한 소통과 협력으로 경영현안 사항을 노사가 공유하고 함께 해결하도록 정례화된 노사협의회와 노사 화합의 장을 마련 하겠다.

창의적 협력증진을 통해 행복한 일터,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데 노사 모두가 협력해야 된다.

임영수 노조 지부장은 조합원의 행복이 공사의 행복이라면서 명랑한 직장 분위기 조성과 연고지 근무 배치 및 예측 가능한 인사가 되어야 한다면서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인 공공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조합원들이 염원하는 신바람 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우리 노동조합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4. 내 · 외부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은?

지사 차원의 실효성 있는 청렴윤리 활동 프로그램을 실행 반부패·청렴의식 내재화, 윤리경영 추진현황 모니터링 및 피드백을 강화 하겠다.

청렴도 상시진단 제도 운영 및 취약분야 개선과제를 선정하고 관리하며 내 · 외부 청렴도 관리 및 향상대책 수립하고 실천 할 계획이다.

또한 윤리경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공정한 업무처리에 기여를 하고, 청렴윤리 가치관 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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