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충남 천안을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새누리당 최민기 후보와 국민의당 정재택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올랐다.

박 의원의 경우 특히 득표율 52.7%를 기록하며 나머지 후보들을 압도, 지난 4년간의 성공적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박 의원은 캠프 기간 자신이 경제문제를 풀 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으며 주변의 많은 조력자들이 승리를 도왔다.

특히 ‘박완주 사단’으로 불리는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6), 이공휘 의원(천안8), 김연 의원(비례)은 조직력을 이끌며 일등공신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천안시의회 주명식 의장, 이종담 의원, 김은나 의원, 엄소영 의원이 지원사격에 나서며 선거 캠프의 한 축으로 힘을 보탰다.

한편 김연배 조강특위위원장은 조직운영을 비롯해 선거 캠프 기획을 진두지휘했으며 지난 2013년부터 박 의원을 보좌해온 맹창호 보좌관이 선거정책총괄을 언론 보도자료를 책임진 김연 도의원 또한 숨은 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