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우리당이 오는 25일 실시될 충주시장 재선거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함에 따라 선거구도가 5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시장직을 상실한 한창희 전 충주시장이 명예회복을 내세워 부인 이영란씨를 후보로 내세우자 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공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한 전 시장의 부인인 이씨와 한나라당 공천이 확정된 김호복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한나라당 지지 표를 분산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공천 대상자를 3명으로 압축했다.
열린우리당은 최영일 변호사와 전영상 중원문화연구원 사무국장, 김지학 충주대 교수 등 3명 가운데 한 명을 공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5.31지방선거 당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권영관 전 충청북도의회 의장은 일단 공천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충주시장 재선거는 열린우리당 후보와 한나라당 후보인 김 전 청장, 무소속인 권 전 의장과 한 전 시장의 부인인 이씨, 정재현 전 민예총 충주지부장 등 5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청주CBS 곽영식 기자 kys@cbs.co.kr

열린우리당이 오는 25일 실시될 충주시장 재선거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함에 따라 선거구도가 5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시장직을 상실한 한창희 전 충주시장이 명예회복을 내세워 부인 이영란씨를 후보로 내세우자 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공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한 전 시장의 부인인 이씨와 한나라당 공천이 확정된 김호복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한나라당 지지 표를 분산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공천 대상자를 3명으로 압축했다.
열린우리당은 최영일 변호사와 전영상 중원문화연구원 사무국장, 김지학 충주대 교수 등 3명 가운데 한 명을 공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5.31지방선거 당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권영관 전 충청북도의회 의장은 일단 공천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충주시장 재선거는 열린우리당 후보와 한나라당 후보인 김 전 청장, 무소속인 권 전 의장과 한 전 시장의 부인인 이씨, 정재현 전 민예총 충주지부장 등 5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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