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의 텍사스 중질유 가격은 어제에 비해 배럴당 1.44(-2.44%)달러가 떨어진 58.52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유가 하락을 막기위해 하루에 백만 배럴을 감산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주만해도 61달러를 넘어섰으나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 아라비아가 감산 결정을 지지하지않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가가 이날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OPEC의 감산 결정이 제대로 시행되지않을 경우 유가는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유가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