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알리오-마리 프랑스 국방장관은 유럽1 라디오와 가진 회견에서 북한의 핵실험이 실제로 있었다면 이는 실패한 핵실험일 것"이라고 밝혔다.
알리오-마리 장관은 "폭발이 약했던 점으로 볼 때 많은 양의 재래식 폭탄이 폭발한 것이거나 아니면 실패한 핵 폭발이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독일의 한 전문가도 핵 실험이 위장일 수 있다고 제기했다.
뮌헨 공대의 로베르트 슈무커 교수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폭발 위력이 상당히 약해 재래식 폭약을 터트린 것이거나, 아니면 기술적으로 실패한 핵 실험일 것"이라고 말했다.
슈무커 교수는 "북한이 추가 실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