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각국서 北 핵실험 실패론 제기
유럽 각국서 北 핵실험 실패론 제기
  • 편집국
  • 승인 2006.10.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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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방장관이 북한의 핵 실험 실패 가능성을 제기했다.

미셸 알리오-마리 프랑스 국방장관은 유럽1 라디오와 가진 회견에서 북한의 핵실험이 실제로 있었다면 이는 실패한 핵실험일 것"이라고 밝혔다.

알리오-마리 장관은 "폭발이 약했던 점으로 볼 때 많은 양의 재래식 폭탄이 폭발한 것이거나 아니면 실패한 핵 폭발이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독일의 한 전문가도 핵 실험이 위장일 수 있다고 제기했다.

뮌헨 공대의 로베르트 슈무커 교수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폭발 위력이 상당히 약해 재래식 폭약을 터트린 것이거나, 아니면 기술적으로 실패한 핵 실험일 것"이라고 말했다.

슈무커 교수는 "북한이 추가 실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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