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의 57%가 아베 신임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교도통신은 아베 총리의 한중 순방 이후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결과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해서는 안된다'는 응답이 56.6%로, 아베 내각 발족 직후 조사때 보다 5.3% 포인트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참배해야 한다'는 응답은 32.6%로, 0.4%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베 총리의 순방 이후 '한일, 중일 관계가 좋아질 것'이라는 대답은 35.9%에 그쳤고, '어느 쪽이라고도 말할 수 없다'는 48.7%로 조사됐다.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62.7%로, 이전 조사의 65.0% 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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