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질문 통해 복기왕 시장에게 당위성 설명
제186회 아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유명근 의원이 온주지구 택지개발사업은 꼭 재추진해야 한다고 강력이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복기왕 시장은 “지역 간 균형발전과 개발에 대한 주민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타당성을 검토해야 할 것이며, 특히 시에서 추진할 경우 막대한 재원이 투자되는 만큼 민간에서 도시개발사업을 제안할 경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협조 하겠다”고 답변했다.
온주지구택지개발사업은 아산시의 균형발전과 지리적 여건으로 우선 개발지역으로 지정고시 되었던 지역이었으나 일부주민의 반대와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사업비 확보가 불투명 하다는 판단으로 2011년 4월 전격 취소된 사업이다.
유명근 이원은 사업취소 이후 개발여건의 호전으로 난개발이 급격히 진행되고 있어 향후 도시개발사업에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주민들은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온주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조속한 시일 내 재추진 되어야 한다는 지역주민 여론이 팽배해져 가고 있고 아산시의 균형발전 도모와 남부지역 및 원도심 활성화라는 명제를 달성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사업의 재추진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난개발에 대한 향후 대책, 사업반대 일부주민에 대한 기술적 검토, 도시개발사업 지구내 체비지 현황, 재추진에 대한 의지에 대해 질문한 후 “온주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아산시의 균형발전과 더불어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며, 시의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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