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중소기업 제품 홍보에 팔 걷어
서구, 중소기업 제품 홍보에 팔 걷어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6.10.12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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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롯데백화점등 홍보전시관 5곳 확대

대전 서구(청장 가기산)가 판로 개척과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전시관을 확대 설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서구는 지난 11일부터 갤러리아 백화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꿈에궁전웨딩홀, 오페라웨딩홀, 캐피탈타워 등 다중집합장소 5곳에 중소기업제품 홍보전시관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둔산동 소재 대형음식점 만종, 장어대가 등 5곳과 서구청 민원봉사실 로비 등에 이미 설치된데 이어 지역 중소기업제품 홍보전시관은 모두 11곳으로 확대됐다.

이들 홍보전시관에는 서구 지역 내 중소기업 35개사 145개 제품이 전시돼 있으며 제품에 대한 설명 및 회사 소개로 이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관람객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중소기업제품 홍보전시관의 확대 설치․운영으로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홍보전시관을 찾는 시민들이 향토기업 및 제품에 대한 친근한 인식을 갖게 해 향토기업의 경영활동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서구청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홍보전시관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무엇이고 질적인 비교를 통해 판매 증가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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