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 ‘수소인프라 신뢰성센터’ 추진
한남대 대덕밸리캠퍼스, ‘수소인프라 신뢰성센터’ 추진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06.0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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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전시, 표준과학연구원, 한남대 MOU 체결
한남대는 2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수소인프라 신뢰성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수소인프라 신뢰성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든 이덕훈 한남대 총장, 권선택 대전시장,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직무대행(왼쪽부터) /사진제공- 한남대
협약식에는 이덕훈 한남대 총장과 권선택 대전시장과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수소인프라 신뢰성센터는 수소 에너지 민간보급의 활성호와 안전한 수소산업 건설을 목표로, 수소의 생산, 저장, 이송, 이용 등에 필요한 부품, 소재, 설비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 표준화, 인증 등을 총괄하는 세계 최고수준의 국가 허브기구의 역할을 하게 된다.
▲ 소인프라 신뢰성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든 권선택 대전시장(중앙)과 이덕훈 한남대 총장(왼쪽),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직무대행(오른쪽) /사진제공- 한남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남대는 대전 유성구 전민동 대덕밸리캠퍼스에 수소인프라 신뢰성센터의 부지를 제공하고 관련학과 신설 등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센터건립과 유관기관 참여 수소 관련 산업발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노력하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신뢰성 센터의 기술부문 설계 및 시설 구축, 국가 표준 서비스 플랫폼 구축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대전시는 약 2,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21년까지 신뢰성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중앙부처(산업자원부)와 협의를 통해 연차적으로 국비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한남대 관계자는 “미래 수소에너지 산업의 핵심이 될 수소인프라 신뢰성센터를 대덕밸리캠퍼스에 구축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한남대가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수소 에너지는 석유를 대체할 미래 무공해 에너지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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