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U-20 월드컵 제2차 FIFA실사단 방문…경기장·훈련장·숙소 등 점검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 천안시가 지난 4일 진행된 제2차 FIFA실사에서 대회 준비상황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FIFA 실사에는 대회조직위원회 곽영진 부위원장과 김동대 사무총장 등 19명의 조직위원회 관계자도 동행했다.
FIFA 실사는 △1차실사 후 업데이트 확인△주경기장 Issue Log 업데이트 사항△경기장 및 훈련장 잔디상태 확인△경기장 전력 및 생활안전 시스템 점검△대회 홍보계획△티켓판매계획 등을 확인했다.
시는 2차실사에 대비해 주경기장인 천안종합운동장 전광판 교체, 조명시설 및 음향시스템 보수, 대회 용도실 배치 등 시설개보수사업을 추진했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시는 U-20월드컵 개최준비를 위해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왔으며 2007년 U-17월드컵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FIFA로부터 대회운영에 대한 높은 평가를 얻어낸 경험이 있다”며,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천안시의 위상에 걸맞게 대회준비를 차질없이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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