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을 위한 초석을 놓겠다는 마음의 표현”
한남대학교 이덕훈 총장은 이날 오전 9시 정성균 선교관에서 교직원예배가 끝난 뒤 학교발전기금 5천만 원을 대학 측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 이덕훈 한남대 총장(왼쪽)이 신동민 학사부총장(오른쪽)에게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사진제공- 한남대)
이 총장은 “한남대의 새로운 60년을 위한 초석을 놓겠다는 마음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약속을 지키며 솔선수범하는 신뢰의 리더십으로 학교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한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동문 출신으로, 한남대가 개교 60주년을 맞은 올해 3월 제16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 이덕훈 한남대 총장(왼쪽)에게 대학구성원들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하는 신동민 학사부총장(오른쪽)(사진제공- 한남대)
이 총장은 취임과 동시에 대학의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해 총장 전용차량을 없애는 등 경비 절감에 앞장서고, 대학발전기금의 확충을 위해서도 발로 뛰고 있다.
한편, 신동민 학사부총장은 이날 “총장의 발전기금을 창학정신 구현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는 내용의 감사패를 학교 구성원을 대신해 이 총장에게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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