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새콤달콤한 왕매실 체험하세요!
당진시, 새콤달콤한 왕매실 체험하세요!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06.13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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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8~19일 순성 왕매실 따기 체험행사 열려
충남 당진시는 순성면에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제7회 왕매실 따기 체험 농특산물 판매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 왕매실 따기 체험 모습 (사진제공- 당진시청)
순성왕매실영농조합이 주관하고 순성면과 순성면축제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물 알리기와 주민 화합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매실 따기와 매실액 담그기 같은 매실을 주제로 한 체험행사 외에도 초대가수 공연과 품바공연, 즉석노래자랑 등의 무대공연 행사도 진행되며, 왕매실 현장판매 행사와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마련돼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왕매실 따기 체험 모습 (사진제공- 당진시청)
특히 매실 따기 체험의 경우 직접 딴 매실을 1㎏ 당 1500원의 비용을 지불하면 가져갈 수 있으며, 현장판매에서는 왕매실을 크기에 따라 상품은 1㎏에2000원, 중품은 1㎏ 당 15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강태순 순성면장은 “올해 행사에서는 매실도 맛보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돼 있다”며 “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매실도 직접 따 보며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노화방지와 피로회복, 간 기능 개선, 변비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매실은 망종(芒種) 일주일 전후로 수확할 때 효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정에서는 주로 매실 장아찌와 매실 농축액으로 즐겨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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