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이영찬 대표 "호국보훈의 달 가슴속 깊이 새겨야"
(칼럼)이영찬 대표 "호국보훈의 달 가슴속 깊이 새겨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6.16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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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호국보훈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기억하고 추모함으로써 공로에 보답한다는 뜻이다.

▲ 이영찬 타이거짐 대표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오늘날 우리들이 평온한 행복의 자유를 누리는 것은 그냥 주어진 특권이 아니다.

일제 치하에서 조국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국가의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에 일신의 안위를 버리며 나라와 민족을 찾기 위하여 수많은 호국영령들과 선영들이 많은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가 존재 한 것이다.

자유 대한민국 이름 아래 누리는 자유와 평화에 대한 고마움, 순국선열에 대한 숭고한 마음을 그 어느 때 보다 우리 국민 모두가 다 같이 가슴속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천안 · 아산지역 타이거짐 직원들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발전에 앞장서면서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가까운 국립묘지나 충혼묘지를 찾아 참배를 하고 있다.

순국선열들의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숭고한 호국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겠다는 숭고한 정신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광복 이후 70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도 한반도는 분단의 원인이 된 냉전의 역사를 청산하지 못하고 갈등과 대립을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독립운동가인 박은식 선생은 “정신이 없는 민족은 살아남을 수 없다. 국가의 흥망성쇠는 나라의 크기에 의해 결정되는 게 아니라 국민정신에 달렸다”고 언급한 바 있다.

국가보훈정책을 바르게 세우는 것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보훈교육을 통해 국민 통합과 안보의식을 고취시켜 통일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가 유공자에 대한 적합한 예우와 호국정신을 함양해 튼튼한 안보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평화통일의 지름길은 호국영령을 기리며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다.

국가 안보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자유와 평화를 수호해야 할 엄중한 시대적 사명이다. 시대적 사명이란 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장 우선해서 가져야 할 정신자세다.

우리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적진 한가운데에서 고군분투했던 수많은 용사들을 기억하고 안보의식을 더욱 튼튼히 다져야 한다. 잊히기엔 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6.25전쟁은 여전히 한반도에서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지난날 역사의 고비마다 조국을 지켜낸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의 대가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다시는 이 땅에 비운의 역사를 우리 자손들에게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는 이들의 희생을 잊지 말고 그 뜻을 높이 받들며, 유비무환의 대비태세를 갖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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