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분당만한 신도시를 추가로 건설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어디에 신도시가 들어설 지가 관심인 가운데 포천신도시와 인천 검단신도시가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포천신도시와 검단신도시는 이미 지자체에서 개발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규모도 500만평 이상이어서 후보지로 꼽히고 있고 이와 함께 신도시 개발론이 부상할 때마다 빠짐없이 꼽히는 서울공항과 하남시 일대도 후보지로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기존에 있던 신도시가 확대되는 곳으로는 화성 동탄 신도시가 가장 유력한 가운데 경부고속도로를 중앙으로 동편인 동탄면 목리나 중리,청계리 등지로 확대될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이밖에 파주 운정신도시도 유력 검토 대상으로 운정신도시의 경우 파주출판문화단지와 교하지구까지 확장할 경우 600만평 규모의 신도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확장되는 신도시 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