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률 향상 총력
금산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률 향상 총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7.0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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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사전문자알림서비스 등 호응
충남 금산군보건소가 어린이 국가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 아동의 보호자에게 적절한 시기에 접종할 수 있도록 사전에 알리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 예방접종 모습 (사진제공- 금산군청)
휴대폰 문자전송을 통해 아동의 부모에게 다음 필요한 예방접종과 시기를 알림으로써 접종이 지연되거나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있는 것.

QR코드를 스캔하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예방접종내역을 조회하거나 전국의 지정의료기관을 쉽게 검색 할 수 있도록 해 민원인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의 예방접종률 및 적기접종률 향상을 위해 다국어(10개국어) 예방접종 사전알림 문자서비스를 7월부터 실시하고 있어, 다문화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6년에는 만 12세 자궁경부암 백신이 추가돼 15종(BCG, B형간염, DTaP, IPV, MMR, 수두, 일본뇌염(사백신/생백신), Td, DTaP-IPV, Tdap, 뇌수막염, 폐렴구균, A형간염, 자궁경부암)의 예방접종을 지정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고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뿐 아니라 육아에 있어 챙길 것이 많은 영유아들이 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알림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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