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부산 상대로 홈 7경기 무패 도전
대전시티즌, 부산 상대로 홈 7경기 무패 도전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07.14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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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추격을 따돌려 대전이 승점 3점 따낸다면 6위 탈환까지도
대전시티즌이 부산아이파크를 홈으로 불러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가운데 대전은 오는 16일(토)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3라운드 부산과의 홈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 대전시티즌 경기모습 (사진제공- 대전시티즌)
현재 대전은 리그 2연패로 앞서 열린 원정 2연전에서 안산 무궁화 FC와 대구FC에 패배하며 순위 상승을 이루지 못했다.

대전이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이번 부산전을 무조건 잡아야하는 상황이며 현재 대전은 승점24점으로 7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전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팀이 바로 부산으로 승점 23점으로 8위를 마크하고 있다.

부산의 추격을 따돌림과 동시에 대전이 승점 3점을 따낸다면 6위 탈환까지도 넘볼 수 있다.

대전은 부산을 상대로 지난 4월 24일(일) 열렸던 홈 맞대결에서 김동찬의 선제골과 유승완의 결승골로 2-1승리를 따낸 바 있다.

이 승리는 올 시즌 대전의 첫 승점 획득이자 분위기를 단번에 바꿔냈던 귀중한 결과로 이번에도 대전은 부산을 상대로 좋은 기억을 남기려 한다.


대전에 중대한 과제로는 계약만료로 팀을 떠난 공격수 완델손과 수비수 실바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 것이다.

대체 전력으로 우현, 김형진 등이 장클로드와 함께 중앙 수비 조합을 구성할 수 있다.

완델손의 공백 또한 신인 유승완, 베테랑 진대성, 서동현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유승완은 부산전에서 프로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기에 다시 한 번 ‘부산 킬러’의 면모를 보여주려 한다.

<대전 대 부산전 통산 상대전적>
17승 12무 37패 71득점 103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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