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 도시공학과 도명식교수가 설립한 벤처기업 ‘라이드’가 ‘공공기관 및 혁신도시 맞춤형 카풀 앱 서비스’를 개발하여 22일(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카풀 서비스의 안전, 매칭, 카드 결제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기관내(inter-company)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카풀 앱이며 국내외에는 사례가 거의 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Play 스토어’에서 ‘라이드’ 앱을 다운받고 출퇴근 시간에 카풀을 원하는 운전자(‘타세요’)와 이용자(‘태워 주세요’)가 라이드 앱에 자신의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면 기관내 희망자와 매칭되는 시스템으로 서로 상대방을 모르는 기존의 카풀 서비스와는 안전과 매칭 면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는 맞춤형 앱 서비스이다.
이용 요금 역시 해당 도시 간 일반버스 요금 수준으로 책정되었으며 등록된 신용 카드로 결제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가능하다.
한편, 라이드 대표 도명식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2014년부터 3년 연속 등재되는 등 교통계획 분야의 전문가로 “최적 카풀 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토지주택연구원(LHI)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사전 검증을 거치면서 기존 서비스의 문제점을 개선했다.”라고 하였다.
또한 '라이드'는 주차, 교통혼잡, 미세먼지와 CO2 배출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경제적인 대안으로 공유교통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