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전후로 오른 대전 시내버스 요금과 주요 철도 요금이 오늘부터 적용됐다.
이에앞서 자동차 책임보험료가 11%이상 올랐다.
공공서비스 요금이 최근 들어 한꺼번에 오르면서 대전과 충남지역의 소비자 물가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충남지방통계청이 밝힌 10월중 소비자물가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대전의 경우 지난달에 비해서는 0.7% 하락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9% 상승했다.
농축산물이 출하되면서 물가지수를 내렸다.
그러나 자동차 책임보험료 등 공공서비스 분야가 지난해에 비해 5.5%오르고 자동차 학원비 등 개인서비스분야도 18.6% 상승하는등 공공분야가 크게 동요하고 있다.
특히 이사철 전월세가 오른 것도 소비자물가 상승에 한 몫하고 있다.
충남지역의 경우엔 석유류가 하락으로 지난달에 비해 0.9% 하락했지만 역시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 분야가 각각 5.2%와 4.4% 증가하면서 지난해에 비해 2.3% 증가했다.
특히 충남지역의 경우 전세값이 1.4%오르는등 불안한 조짐을 보였다.
이로인해 충남지역의 소비자 물가가 2.9%로 도단위 가운데서는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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