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운영 경유버스, 질소산화물 배출 허용기준 이하
세종시 운영 경유버스, 질소산화물 배출 허용기준 이하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8.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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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6* 디젤 엔진과 배기가스 저감 장치 등을 장착한 최신 차량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시에서 운영하는 시영버스는 배기가스 정화 기술이 강화된 유로 6 디젤 엔진과 배기가스 저감 장치(Diesel Particulate Filter) 등을 장착한 최신 차량으로 2016년형 대우 로얄시티 대형 승합차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구매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 세종시 청사 전경/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는 “유로6 디젤 엔진의 경우 엔진별 배출가스 질소산화물 허용기준이 0.4g/kWh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별표 17 “제작차배출 허용기준” 대형승용차(경유)질소산화물 0.92g/㎾h 기준 이하”라고 제시했다.

시는 “시영버스 운영과 관련 민간업체인 세종교통과 협의하여 추진하였고, 지난 7월 19일 공사설립 공청회에 세종교통과 노조 관계자도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버스 위주의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BRT, 광역버스, 꼬꼬버스 등을 도입했으며, 세종시내 CNG 충전소 확충 등 제반여건이 갖춰지는대로 친환경 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울러 지난 7월13일 시승식 현장에서는 “담당 공무원이 여러 기자들에게 신도시 안에 CNG 충전소가 확보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디젤버스를 구입했다는 설명도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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