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학장 한숭동)이 교육인적자원부의 '2006년 전문대학 특성화사업 중간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1억6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이번 평가에서 대덕대는 대덕 연구개발 특구의 연구성과를 상품화하기 위한 'e-디자인센터'를 설치하고 중부권 PLC(자동화)기술교육센터를 가동하는 등 산.학.연 협력체제가 잘 구축된 점 등을 인정받았다.
‘1년 3학기’제 도입, ‘교수 연수 학기’제 등 학사운영시스템 구조개혁을 비롯해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전략산업 발전, 교수학습방법 개선, 인턴쉽 현장실습 학기제 운영 등도 우수 특성화사업으로 꼽혔다.
이와 함께 로봇의 설계, 제작, 판매까지 하는 학교기업 ‘D2E 로보틱스’를 운영해 대학 내 학교기업으로는 보기 드물게 연간 수억 원 규모의 수익을 내고 있는 점도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
전국 54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인센티브를 받는 대학은 1억원 이상 3곳을 포함해 모두 11곳이다.
대전CBS 조성준 기자 dr7cs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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