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중학교 3개교 개학연기, 단축수업․임시휴업 실시 학교는 없어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이번 주부터 세종시 학교들이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시교육청은 연이은 폭염에 따라 각급학교에 폭염 특보 발령 및 학교 상황을 고려하여 개학 연기, 등하교 시각 조정, 단축 수업 등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근 안내했다,
이와 함께 냉방기기 사용에 있어 실내 적정 온도 유지로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전기과부하에 따른 화재 안전 점검 등의 조치사항을 덧붙였다.
한편, 현재까지 한솔중(당초 17일)과 새롬중(당초 18일)이 오는 22일로 개학을 연기했다. 이외에 단축수업이나 임시휴업한 학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대부분의 학교 개학이 집중됨에 따라 단축수업이나 휴업 등의 조치가 발생할 시 교육청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고, 지속적으로 폭염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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