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호 전 국회의원 보좌관, 도시철도공사 기술이사 재직

도시철도공사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 달 14일부터 29일까지 사장 후보자를 공개모집한 결과, 지원서를 접수한 6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3일 서류심사를 하여 4명을 면접 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8월 9일 면접을 거쳐 적임자로 3명 (지방공기업법 설립운영기준에 2인 이상 임명권자에게 추천)을 사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권선택 시장은 추천된 후보자들 가운데 그 동안의 경력, 전문성과 경영혁신 능력 등을 충분히 고려하였으며 현재의 어수선한 도시철도 공사의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인물로 김민기 씨를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적임자로 내정하였다고 밝혔다.
시는 김민기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내정자는 국회의원 보좌관, 대전도시철도공사 상임이사(기술)로 재직하면서 관련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경영능력을 쌓아왔다고 밝혔다.
특히, 도시철도공사 상임이사(기술)로 재직하면서 다수의 수상실적과 지식재산권 취득 등 조직의 역량강화와 안전운행에 기여한 도시철도 경영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김민기 내정자에 대한 신원조회 후「지방공기업법」 제60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면 8월 중 「대전광역시의회 인사청문간담회 운영규정」제 2조에 제2호에 의거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으로 임명하기 위한 인사청문간담회를 요청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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