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구청장 '어려운 이웃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이은권 구청장 '어려운 이웃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6.11.10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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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3개월간, 3개분야/기초생계비, 겨울나기살림, 생활불편정비 등 지원

대전 중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11월부터 3개월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방안을 밝혔다.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소년소년가장 등 어려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1월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기초생계비, 겨울나기살림, 생활불편정비 등 3개 분야를 설정하여 범구민차원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청장은 우선적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어려운 복지시설 등에게 월동비를 지원하고 기초생계비, 겨울나기 살림 등은 독지가, 민간 기관 및 단체, 이웃돕기회 등과 연계하여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생활주변 불편사항은 복지만두레와 각종 자생단체 등의 지원을 통해 소외계층의 편안한 겨울나기를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3개분야 사업중 기초생계비지원은 생계와 직결된 백미, 생활비, 학비, 월동비, 상품권 등을 지원하기 위해 구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간지원단체 등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지원하고, 각동에는 독지가, 기관, 자생단체, 복지만두레 등과 결연을 통해 확대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청장은  따뜻한 겨울나기 살림(생활)지원은 구.동에서는 단위 해당 부서별 계획에 의하여 지원되며, 지원내용으로는 김장 및 밑반찬, 이불, 의류(방한복등), 난방류(연탄, 등유), 전기장판, 생필품 등을 지원예 정이며, 생활불편사항 정비를 위해 외풍막아주기, 하수도 정비, 보일러 및 창문 고쳐주기, 도배장판, 지붕수리 등을 위해 구에서는 생활민원기동반을 투입하여 정비하고, 동에서는 복지만두레, 관련단체, 자원봉사자 등을 연계하여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은권 구청장은 "우리 이웃의 어려움이 곧 나의 어려움이라고 생각하여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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