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은 우리의 생명터전입니다”
“농촌은 우리의 생명터전입니다”
  • 윤소 기자
  • 승인 2006.11.10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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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농협 홍종원 조합장-1사1촌 자매결연은 도·농 相生의 뿌리 …

‘1사1촌 자매결연’은 농번기 일손돕기·농산물직거랠농촌체험·주말농장 분양 등을 지속적교류를 통하여 「농촌사람들에게 풍요」를 「도시사람들에게는 행복」을 주는 것이 바로 ‘농촌사랑’이다.

충남 연기군 전의면에 소재한 전의농협 홍종원 조합장을 10월 12일 심방해, 도시와 농촌관계 및 전의농협의 1사1촌 자매결연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알아보기로 한다.

도시와 농촌은 하나입니다.홍조합장은 “농촌은 단순히 먹거리를 생산하는 곳만이 아닙니다. 도시와 농촌은 분명 하나”라며 “농촌은 자연과 인간,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마음의 안식처이자 귀한 생명의 터전”이라고 역설했다.그는 또 “농업의 뒷받침 없이는 국민경제가 균형있게 발전할 수 없다” 면서 “위기의 농촌을 내버려둔다면 도시의 건강한 삶도 기대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도시와 농촌이 서로 마음을 열고 하나되는 농촌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전의농협도 이와 맥을 같이해 현재 8개사와 8개마을의 자매결연을 맺는 등 농촌사랑의 성과가 매우 커 1사1촌 자매결연운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인들이 앞장서야“농촌 부활은 정부와 기업인들이 앞장서 농촌사랑운동을 펼쳐나가야 한다” 며 “실예를 들어 소정면 고등1리 김관수씨 농가와 자매결연을 맺은 국방과학연구소 제3체계개발본부(본부장 조항주) 직원들 50여명은 지난 6월 16일 배밭에 나와 배 봉지씌우기 봉사활동으로 농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줘, 농민들은 이에 보답코자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더욱 힘쓰고 있다” 고 홍 조합장은 설명했다.홍 조합장은 끝으로 “각 기업 대표들이 농촌의 실정을 깨달아 1사1촌 자매결연을 맺는데 앞장서는 것이 바로 ‘농촌경제 플러스’ ‘도시건강에 플러스’라며 정부, 기업, 국민 모두가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국가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것”이라며 “本人 역시 다각적인 농촌살리기·경제사업·신용사업 등에 진력을 다 하여 조합원소득증대 및 어려운 농민을 돕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 홍종원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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