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 바위 보, 세계 챔피언 뽑는다
가위 바위 보, 세계 챔피언 뽑는다
  • 편집국
  • 승인 2006.11.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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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주로 하는 가위 바위 보 놀이가 전 세계 토너먼트까지 생길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에서 전 세계 가위 바위 보 대회가 열려 전세계에서 온 500개 팀이 우열을 가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세계 가위 바위 보 클럽은 공식 홈페이지(www.worldrps.com)에서 "1등을 한 팀에게는 캐나다 달러로 1만불(약 8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원래 이 놀이는 일본에서 처음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언 플레밍의 007 시리즈인 '007 두번 산다'에서 제임스 본드도 이 게임을 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서구사회에 빠르게 퍼져나갔다.

영국에서는 지난 1918년 가위 바위 보 클럽이 창단됐는데 이 단체는 세계 가위 바위 보 클럽으로 이름을 바꾸고 본부도 런던에서 캐나다 토론토로 옮겨 세계화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미 1925년 회원 수가 1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이 단체는 지난 2002년부터 세계 가위 바위 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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