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아산시궁도협회장배 궁도대회가 배방정, 충무정, 영인정, 아산정 소속 궁도인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1일 배방정 궁도장에서 열려 충무정A팀이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회장배 궁도대회는 단체전, 노년부, 남자일반부, 여자부로 나뉘어 궁도인들의 단합과 우정을 다지고 궁도인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강훈식 국회의원과 안장헌 시의원이 내빈으로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김영길 궁도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궁도는 전통을 보존하고 옛것가 현대의 것을 이어가는 고현신승의 정신에 제격이며 생활체육의 으뜸인 정신운동이며 마침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열린 이번 대회가 조상의 슬기와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어 국궁의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신을 집중하고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화살이 과녁에 명중하는 통쾌함으로 모두 함께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