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수종 씨, 태안군 명예군민 되다
탤런트 최수종 씨, 태안군 명예군민 되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9.18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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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12일 명예군민 위촉식, 이상민·김종민·김일중 씨는 군 홍보대사 위촉

탤런트 최수종(54) 씨가 충남 태안군 명예군민으로 위촉됐다.

▲ 좌로부터 이상민, 김종민, 한상기 군수, 김일중, 최수종 씨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태안군은 지난 13일 안면읍 중장리 대야도마을에서 한상기 군수와 채널A ‘잘 살아보세’ 출연진,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군민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탤런트 최수종 씨를 명예군민으로, 방송인 이상민(41), 김종민(37), 김일중(37) 씨를 군 홍보대사로 각각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예군민 및 홍보대사 위촉은 태안군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홍보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최수종 씨 등은 지난 2월부터 태안군 안면읍 대야도에서 북한 출신 여성들과 함께 채널A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잘 살아보세’에 출연, 태안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특산물 등을 홍보하며 태안군과 인연을 맺었다.
▲ 태안군‘명예군민 및 홍보대사 위촉식’
특히, 지난 7월에는 태안읍 재래시장에서 일일식당을 운영, 북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118만 6천원)을 군에 기탁하는 등 태안군민과 적극적으로 교감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수종 씨는 “아름다운 바다와 특색 있는 먹거리, 푸짐한 인심이 있는 이곳 태안군에서 주민들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태안군 명예군민과 홍보대사가 된 만큼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기 군수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주신 출연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태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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