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ICT + UD 융합 '유니버설디자인페어' 개최
목원대, ICT + UD 융합 '유니버설디자인페어' 개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6.09.21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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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전문가의 특강 ICT+UD 기반으로 한 아이디어제품 전시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 ICT기반 유니버설디자인 융합ㆍ창의인재양성 사업단(이하 ICT기반UD사업단, 단장 조용희)은 21일(수) 오전 9시 30분 목원대 건축도시센터에서 <유니버설디자인(UD)페어>를 개최했다.

금번 유니버설디자인(UD)페어에서는 목원대 정보통신융합공학부와 산업디자인학과 1, 2학년 학생들이 서로 융합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ICT+UD 융합전문가의 특강 진행과 함께 ICT+UD 기반으로 한 아이디어제품 전시 등이 이루어진다.
▲ 목원대, ICT + UD 융합 '유니버설디자인페어' 개최
ICT+UD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학생들 간의 융합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유니버설디자인(UD)페어는 교육비전 및 목표에 부합하는 창의인재를 배출을 목표로 한다.

이 페어는 디자인과 ICT 분야를 융합·창의적으로 학습시켜, 해당 분야 전공자들이 어울려 “디자인적 사고”가 접목된 유니버설디자인 제품의 개발 능력을 길러주는 목원대 ICT기반UD사업단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페어에서 전시된 송혜정 학생의 작품 “Bright Blind”는 혼자 생활하는 독거노인의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되어 눈길을 끈다. 이 작품은 노인 우울증으로 인한 독거노인 자살의 문제점을 유니버설디자인과 ICT 기술을 이용해 혁신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박노권 총장은 “학문의 융합이 강조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ICT와 UD부분의 융합은 그 특별함이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페어가 우리나라 유니버설디자인을 이끌어갈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작품 설명 : ‘한국, OECD 국가 중 1위’ 바로 노인 자살률이다. 노인 자살률은 우울증으로 인해 발생하며, 특히 반 지하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의 경우 빈곤과 외로움으로 더욱더 극대화되고 있다. 이런 노인 우울증은 충분한 빛을 쐬어 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Bright Blind’는 반 지하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디자인으로 저비용, 저전력으로 빛을 쐬고, 집안의 습기 조절을 할 수 있다. 효과적으로 노인의 우울증을 완화 시켜주어 삶의 질을 높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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