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신속한 감염관리 인프라 1등급 구축
충남대병원, 신속한 감염관리 인프라 1등급 구축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09.30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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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감염관리의사 5명, 감염관리 전담간호사 10명 배치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환자와 직원이 안전한 병원’을 만들고자 지난 9월 12일 감염관리의사 5명, 감염관리 전담간호사 10명을 배치하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 감염관리 인프라 1등급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 충남대병원
이번 감염관리 인프라 1등급 구축으로, 감염관리위원회 및 감염예방 활동이 활성화되고, 직원 감염관리 교육프로그램을 집체교육에서 개별 실습교육으로 강화하며, 환자를 위한 교육자료 개발과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한 차원 높은 감염관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충남대학교병원은 1995년부터 감염관리위원회를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2006년부터는 별도의 감염관리실과 전담자를 두어 감염관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메르스 사태 이후 병원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병원 내 감염발생 및 확산의 사전예방이 무엇보다도 강조되었고, 이에 따른 선제적인 감염 예방관리 및 감염관리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인력을 증원한 것이다.

김봉옥 원장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에서 충남대학교병원은 원내 감염확산이 단 1건도 발생되지 않았으며,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의 감염 예방관리 및 개선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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